처음 분유를 탔던 날, 손이 떨렸습니다. 물을 먼저 넣어야 한다는 걸 몰라서 분유부터 넣었고, 그날 아이가 평소보다 묽은 변을 봤습니다. 단순히 분유와 물을 섞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제 오판이었습니다. 신생아 분유는 조유법, 성분 구성, 혼합수유 적합성까지 꼼꼼히 따져야 할 게 생각보다 많았습니다.조유법, 순서 하나가 농도를 바꾼다제가 직접 실수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조유법(調乳法)이라는 단어가 처음엔 낯설었는데, 이건 분유를 타는 전체 과정, 즉 물의 온도·양·분유의 계량 순서를 포함한 제조 방법 전반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조유 시 70°C 이상의 물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데, 이는 분유 내 잠재적인 세균 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준입니다(출처: WHO 분유 조유 가이드라인).제가 실수한 ..
카테고리 없음
2026. 8. 20.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