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만 해도 제습기를 돌리던 집에서 갑자기 가습기를 꺼내게 됐습니다. 계절이 이렇게 빠르게 바뀌니 아기 있는 집은 정신이 없습니다.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해 실내 온도와 습도 변화에 성인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기 피부가 거칠어지는 걸 보고서야 집 안 환경을 더 꼼꼼히 들여다보게 됐습니다.계절이 바뀌면 아기 방이 먼저 달라집니다여름 내내 제습기를 틀어놓다가 어느 날 아침 공기가 싸늘해지면서 집 안 습도계 수치가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 변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왔고, 저는 며칠 지나서야 아기 피부가 건조해진 걸 보고 알아챘습니다.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thermoregulation)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체온 조절 능력이란 주변 환경 온도에 맞춰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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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3.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