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가 넘어가면서 갑자기 아기 신장에 물이 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매주 검진 때마다 수치가 커지는 걸 보면서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임신 내내 별탈 없이 잘 자라줬던 아이였는데, 막달에 와서 태아수신증 의심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막막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산전초음파에서 태아수신증을 처음 발견했을 때35주가 지나고 나서부터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막달 주수가 쌓이면서 매주 검진을 갈 때마다 담당 선생님이 신장 쪽을 유심히 보시기 시작했습니다. "신장에 물이 조금 찼네요. 다음 주에 다시 봐야겠어요." 그 말이 반복되더니 결국 태아수신증이 의심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태아수신증은 산전 초음파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비뇨기계 이상으로, 전체 태아 중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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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5.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