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돌을 앞두고 갑자기 38.5도까지 열이 오르던 날 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열이 내리고 나서 온몸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올라왔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돌치레인가, 아니면 수족구인가" 하고 밤새 검색하다 결국 다음 날 병원부터 찾았습니다. 둘째도 비슷한 과정을 겪고 나서야 돌발진과 돌치레가 얼마나 다른 개념인지 제대로 이해하게 됐습니다.돌치레와 돌발진, 같은 말이 아닙니다두 아이를 키우면서 주변에서 "돌치레하는 거야"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돌치레는 의학적으로 정해진 질환명이 아닙니다. 돌 전후 시기에 아이가 열이나 기침, 콧물 등을 겪을 때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모든 아이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도 아니고, 아파야 면역력이 생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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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8.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