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빠의 육아휴직은 아이가 태어난 뒤에나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26년 9월 18일부터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임신 중 배우자를 돌보기 위한 출산전 휴가 사용, 출산 전 육아휴직, 그리고 유산·사산휴가까지 새롭게 시행됩니다. 임신 기간 내내 곁에 있고 싶었지만 제도가 없어서 망설였다면, 이제는 선택지가 생겼습니다.출산 전에도 쓸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 뭐가 달라졌을까요제가 아내의 임신 후기를 함께 보내면서 느낀 건, 출산 직전이 오히려 가장 힘든 시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몸이 무거워지고, 병원 방문 빈도가 늘고, 갑작스러운 상황도 생길 수 있는 때인데 남편은 제도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이번에 바뀐 핵심은 배우자 출산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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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8.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