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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진료비 700원의 비밀 (본인부담률, 소아과 위기, 의료수가)

솔직히 저는 아이가 태어나고 처음 소아과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진료비 700원이 찍힌 영수증을 보고 기계가 오류를 낸 줄 알았으니까요. 1세 미만 아동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5%로, 일반 성인의 30%와는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 그리고 돌이 지나는 순간, 그 숫자는 조용히 바뀝니다.700원짜리 영수증과 본인부담률의 정체아이가 생후 6개월쯤 됐을 때 감기가 심해져서 중이염까지 번진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6살 누나가 유치원을 다니니 감기가 쉽게 옮더라구요. 아내와 차를 몰아 동네 소아과로 향했고, 다행히 큰 병은 아니라는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런데 진료비 결제를 하는 순간 화면에 찍힌 숫자가 700원이었습니다. 저는 간호사에게 "결제된 금액이 700원이 맞나요?"라고 물었고, 간호..

카테고리 없음 2026. 8. 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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