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가 말랑이를 손에서 놓질 않던 시절, 저는 그 특유의 찝찝한 냄새를 맡으면서도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가 말랑이·왁뿌볼 등 촉감형 제품 20개를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어린이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이 제품들이 '14세 이상' 표기로 KC인증을 피하면서 버젓이 초등학생 손에 들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말랑이·왁뿌볼에서 나온 유해성분, 어떤 것들인가딸아이가 말랑이를 만질 때마다 손에 묻어나는 것 같은 찝찝함이 있었습니다. 그냥 제가 예민한 건가 싶었는데, 서울시 조사 결과를 보고 나서야 그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았습니다.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말랑이·왁뿌볼·키링·스티커 등 총 20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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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 13:57